방화재 전문기업 아그니코리아㈜, 화재 확산 방지에 앞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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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교통부는 화재 시 인명과 재산,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을 위한 ‘내화구조의 인정 및 관리기준’을 적용하고 있다. 이에 따르면 건축물의 용도 별 층수나 높이 등 규모에 따라 국가 공인 시험기관의 시험을 통과한 내화구조를 갖추도록 되어 있다.

이처럼 건물이 나날이 고층화, 대형화 되면서 내화구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, 방화재 전문기업 아그니코리아㈜가 우수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화재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.

아그니코리아㈜는 방화 아크릴 실란트와 방화 퍼티, 열 팽창 테이프, 방화 폼 패드, PVC 내화충전재 등 건축과 설비, 전기 분야의 방화재를 전문으로 제조·판매하는 기업으로, 34종의 국가공인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며, 그 중 25종은 국토교통부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다.

이러한 아그니코리아㈜의 성과의 배경에는 꾸준한 기술연구가 있다. 최첨단 검사설비 시설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최대 폭 400mm의 커튼월 층간방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, 이 시스템은 영종도 제2여객터미널 현장에 납품·시공되고 있다.

더불어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내화충전구조 공사면허인 미장·방수·조적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.

현재는 열 팽창 테이프를 삽입해 시공 편의성을 향상한 발포 슬리브의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, 올해 안에 전 제품 생산라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시험성적서를 취득할 계획이다.

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UL과 FM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, 유럽 업계와 제휴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다. 내년에는 국제 전시회 및 교류회에 참석하여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.

아그니코리아㈜ 관계자는 “자사가 선보이는 고품질의 방화재가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방화재 전문 기업이 되겠다”고 밝혔다.